행공의 원리, 호흡과 운기
행공(行功)의 개념과 원리


[행공의 4단계]

혈기도 행공은 크게 기초행공(예비행공, 기본행공)과 본행공(척추행공, 허리 굽혀 펴기) 2가지로 구분된다. 기초행공을 한 뒤 본행공을 한다. 기초행공은 예비행공과 기본행공으로 나뉜다. 기본행공의 뿌리는 예비행공이고, 예비행공의 뿌리는 토(吐)호흡이다. 호흡이 가장 기본적인 행공이다. 본행공은 세포와 관절을 충분히 푸는 예비행공과 기본행공 다음에 한다. 본행공은 목, 허리, 골반 등을 푸는 척추행공을 한 뒤 허리 굽혀 펴기 행공으로 넘어간다. 허리 굽혀 펴기 행공은 본행공의 본행공으로 마지막에 한다. 혈기도 행공의 꽃이다. 혈기도 행공은 예비행공, 기본행공, 척추행공, 허리 굽혀 펴기 행공 등 모두 4단계로 이뤄져 있다.

[행공의 원리 원칙]
  • 허리 골반을 앞으로 밀어 넣어라
  • 호흡에 동작을 맞춰라
  • 단전의 기운을 동작에 보내라
  •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행공해라
[혈기도 행공, 무엇이 다른가]

첫째, 토(吐)호흡을 중시하는 점이다. 토호흡이 중요하다는 것은 객기와 탁기 배출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토호흡은 저 깊은 대장, 소장에서 객기가 나오는 것 같이 깊이 내쉬는 것이다. 토호흡이 호흡, 행공의 기본이다. 둘째, 미골과 선골(仙骨, 엉치뼈. 천골薦骨이라고도 부른다)이 분리되는 행공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이 행공동작은 사실 힘들다. 개와 쥐 같은 동물도 미골과 선골이 분리되어 움직이는데 문명인은 척추압박으로 인해 그것이 붙어있다.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점차 모든 척추 마디마디를 분리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운과 생명을 나누는 도반]

도반은 삶의 벗이다. 직장 동료나 동창생은 생활의 벗이지만, 삶의 도반이 될 수 없다. 둘은 천지 차이다. 도는 내 좋은 에너지를 내 가족, 내 주위 사람들에게 주기 위한 것이다. 도반은 대우주 기운과 생명을 나누는 사이다. 부모 다음이다. 선후배가 교감할 때 도가 이뤄진다. 내가 가는 길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도반들이 있다는 것처럼 고마운 일은 없다. 내가 나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도반들이 도와주기 때문이다.

[몸에 미치려면 도장에 안겨라]

다 내려놓고 도장에 안겨야 행공이 제대로 된다. 처음엔 나를 내려놓기가 어렵지만, 내려놔야 편해지고 이룰 수 있다. 도반에게는 도장이 전부다. 도장이 천당이고 극락이다. 이곳은 정말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다. 정말로 나를 위한 공간이다. 몸에 미치려면 도장에 안겨야 한다.

행공의 기본자세


인사, 나를 내려놓고 좋은 기운 나누기

혈기도 행공은 인사부터 시작한다. 절은 매우 중요한 행공이다. 그냥 허리만 구부리는 것도, 복종이나 숭배의 목적도 아니다. 도장에 들어올 때나, 스승이나 도반을 볼 때 왜 절을 하나? 좋은 기운을 나누고, 나를 내려놓고 낮추기 위해서다. 우주의 에너지를 우리 몸으로 받아들이려면 스승과 제자 간에, 또는 도반끼리 기의 교류가 잘 이루어진 상태에서 행공을 해야 하고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로 절을 하는 것이다.

허리 세우고 가슴을 쫙 펴라 

혈기도 행공에서 바르게 앉고 서는 자세가 중요하다. 바르게 앉고 서려면 척추가 바로 서야 한다. 앉든 서든 혈기도의 모든 행공 동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허리 바로 세우기다. 바닥에 앉은 자세에서는 상체를 바로 세워야 한다. 허리를 세워 힘을 주고 배 쪽으로 밀어 넣고 가슴을 쫙 펴서 척추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 올바른 자세가 되면 요추가 들어가고 가슴이 당당히 펴지고 미골이 하늘을 향해 떠 있는 모양이 되어야 한다. 가슴을 항상 쫙 펴라. 앉으나 서나, 행공 할 때나 안 할 때나 항상 가슴을 쫙 펴야 한다. 가슴 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전에 힘을 주고 가슴을 펴면 허리가 바로 서게 된다.

바르게 앉기

행공에 좋은 앉는 자세는 반가부좌이다. 몸을 놔준 채 코끝이 보일 듯 말 듯 눈꺼풀을 아래로 내려놓는다. 회음이 바닥에 닿아야 한다. 회음이 바닥에 닿으려면 골반이 내려앉아야 한다. 허리를 세워 앞으로 밀어 넣고 골반 위에 얹어 놓는다. 회음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기분이 안 좋다. 회음이 닿아야 미골, 선골이 올라가 기분이 좋다. 행공은 기분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허리를 바로 세워야 한다.

바르게 서기 

행공을 할 때나 걸을 때나 제대로 서야 한다.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면서 엉거주춤 서면 절대 안 된다. 골반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안 된다. 족심(足心, 湧泉 용천)에서 땅의 기운을 받아 다리를 쫙 펴고 선다. 그리고 뒤꿈치로 해서 대퇴까지 쫙 펴서 다리와 대퇴가 골반을 딱 받치고 선다. 용천의 기운을 위로 밀어 허리를 자연스럽게 세워 가슴을 편다. 이게 기본이다. 이런 자세에서 행공을 해야 한다.
호흡과 단전(丹田), 단성(丹成)


호흡이 무엇일까? 한마디로 생명이다.

혈기도에서는 자연스런 호흡을 하라고 가르친다. 평생 수련을 하려면 자연스런 호흡을 해야 한다. 호흡은 고르고 길고 깊고 넓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 혈기도 호흡에 부작용이 없었다. 왜 일부 다른 수련단체에서 하는 호흡은 부작용이 있을까. 인위적인 호흡을 가르치는 다른 데서는 게시판에 호흡을 몇 분 몇 초까지 했다고 적어 놓는다. 이렇게 몇 달, 몇 년을 하게 되면 경쟁과 욕심이 생긴다. 호흡을 인위적으로 길게 하면 상기병이 온다. 혈기도에서는 호흡을 장기적인 것으로 보고 수련을 한다. 혈기도는 백 년 이백 년을 내다보고 간다. 결코, 조급해서는 안 된다.

혈기도의 모든 행공은 선(先) 호흡, 후(後) 동작이다.

호흡을 먼저 하고 호흡을 따라 동작에 들어가는 것이다. 호흡의 원칙은 '고르고, 길고, 가늘게' 이다. 그렇게 해야 좋은 에너지가 들어온다. 숨을 전환할 때에도 미세한 리듬을 그대로 이어받아야 한다. 헐떡이면서 억지로 길게 하려고 무리하지 마라. 그러면 폐, 심장이 힘들어 노발대발하고 상기병이 올 수도 있다. '천(天)~'에서 들이쉴 때 용량이 차면 조금 내쉬고 다시 길게 마시는 것을 반복하라. '지(地)~'에서 내쉴 때도 길게 내쉬다 다시 조금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고 또 조금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도록 한다. 혈문이 열리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길어진다.

좌식호흡은 전체 행공의 첫 순서로서 예비행공을 위한 준비다. 반가부좌로 한다. 오른 다리를 왼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여자는 반대로). 발은 힘을 빼서 마치 종이가 한 장 얹혀있듯이 올려야 한다. 힘이 들어가면 쉬 피곤해진다. 어깨도 마찬가지이다. 어깨를 지고 있으면 힘이 든다.

호흡 중에서 최고의 호흡은 토호흡이다.

토호흡의 토는 토할 '토(吐)'자이다. 오장육부의 객기와 탁기, 모든 것을 내뱉는 것이 토기(吐氣)이다. 토기가 되면 천기를 몸에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릇이 비워지면 채워지는 것과 같다. 토(吐)호흡은 가장 좋은 호흡이면서 가장 어렵다. 예비행공이 될 수 있게 하는 토호흡은 나를,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다.

몸을 만들려면 호흡을 깊게 해야 한다.

호흡은 맛있는 음식이다. 입에 단 침이 고인다는 것은 오장육부가 정화되고 운기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호흡이 깊어지고 바른 자세로 앉아 있으면 입에 감로수같이 맑은, 아주 기분 좋은 단 침이 고여 계속 식도로 넘어간다. 이때 나오는 침은 강력한 항생제다. 호흡을 열심히 하여 기가 내려가면 자연히 침이 나온다. 호흡하는데 목이 마르면 호흡을 잘 못 하고 있거나 자세가 잘못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호흡을 통해 대우주 에너지를 안아 들어 올리면 손바닥에 기감이 온다. 형체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대우주 에너지를 느끼면 딴 세상을 찾은 듯하다. 손에서 기운이 나오면 시원하고 밥을 먹지 않아도 재미있다. 그런데 여기에 너무 재미를 붙이면 술(術)에 빠지게 된다. 술은 유한하고 도는 무한하다. 재미있고 기분이 좋지만 점차 객기가 쌓이고 결국 기가 위로 올라가는 상기병에 걸린다. 상기병에는 약도 없다.  인간이 살아서 하는 것 중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호흡이다. 호흡은 기본이며 마지막이다. 천기와 나와의 교감이다. 피부호흡이 돼야 한다. 천기는 숨을 마실 때 들어오고 숨을 내뱉으면 객기가 피부로 나간다. 혈문과 세포가 숨을 쉬는 것이다. 그때 호흡은 다르다. 긴 호흡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혈문(피부)호흡을 해서 혈문으로 대우주의 에너지와 교감을 한다.

천기는 오직 단전에만 무한히 축적할 수 있다.

단전은 우주의 에너지를 무한정 받을 수 있다. 단전의 힘을 길러야 한다. 단전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대주천과 소주천 기운의 원천은 단전이다.  단전호흡을 해서 미세한 기운이 하나하나 쌓여 일정 단계가 지나면 단성(丹成)이 이뤄진다. 단전에 단전구(丹田球)가 형성된다. 끊임없는 호흡과 행공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전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건 호흡이다. 단성은 식스팩보다 몇만 배 강하다. 단성이 이루어지면 내가 대우주의 중심이 된다. 그 자리가 '참 나'가 된다. 단성을 이루려면 마음이, 대우주의 에너지가, 단전까지 가라앉아야 한다. 도인의 목표는 단성을 이루는 것이다.
운기(運氣)의 기본 원리


탈기, 숨 내쉬며 몸 내려놓기

비워야 채울 수 있다. 탈기는 대우주 에너지를 내 몸의 에너지로 만들어 그 기운으로 운기 하기 위한 준비이다. 날숨(吐토 호흡)에 전신의 객기를 빼서 몸의 기운을 가볍게 한다. 혈문이 객기나 탁기에 의해 막힌 것을 열어준다. 몸이 갓난아기(胎兒)의 상태로 돌아가려면 탈기부터 해야 한다. 탈기가 되면 몸이 편하다.

혈문이 열려야 운기 된다.

물과 기운은 흘러야 한다. 기운이 흐르려면 혈문이 열려야 한다. 혈문이 열려야 운기 된다. 산에서 겨울에 벌거벗고 행공 하면 온몸에 열이 나면서 수증기가 피어오른다. 내 몸속의 기운과 대우주 에너지가 합일되었기 때문이다. 손끝과 단전, 노궁(勞宮, 손을 가볍게 쥘 때 넷째 손가락 끝이 닿는 곳), 백회의 기운이 합일된 것이다.

기혈(氣穴), 생명 에너지 통로

기혈(氣穴, 생명 에너지의 통로)은 우리 몸의 가장 근원적인 에너지 순환체계이다. 기혈 순환이 왕성하다면 혈액 순환도 원활하다. 혈액을 몸 구석구석으로 보내는 힘은 호흡으로 받아들이는 대우주 에너지이다. 호흡이 안 되고 혈문이 막히면 피가 잘 돌 수가 없다.

임독맥 대맥 운기 - 소주천 

임독맥은 피부 밖에 있는 게 아니다. 피부에서부터 척추 앞에 있는 세포까지 연결된 기운의 가장 큰 통로이다. 다시 말해 임맥은 척추 앞쪽의 기운이고, 독맥은 척추 뒤쪽의 기운이다. 임독맥을 따라 혈 자리가 있고 그것이 연결되어 운기가 된다. 대맥의 기운은 옆구리 기운이다. 옆구리 기운이 허벅지와 종아리 옆선까지 이어진다. 보통 사람들은 옆구리 기운이 약하다. 사람이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대맥의 기운이다. 대맥의 기운을 키워야 한다.

행복, 손끝 발끝에 있다 - 대주천

손끝과 발끝에 기운을 보내는 것이 행공의 목적이다. 기운은 손끝과 발끝까지 뻗쳐야 한다. 각 관절은 기운이 가는 길목이다. 단전은 손끝과 발끝을 통해 들어온 기운이 머무는 곳이다. 힘(기운)이란 안쪽으로 모아져야 한다. 손끝, 발끝까지 기운이 가면 이미 대주천(大周天)을 이룬 것이어서 몸에 대해 득도한 셈이다. 단전은 마치 발전소와 같아서 기운을 온몸의 구석구석까지 보낼 수 있다. 임맥은 물론 독맥, 대맥 등에까지 보낸다. 손끝에 기운이 다 가면 오장육부가 괜찮은 것이다. 행복은 손끝, 발끝에 있다. 노인이 되면 손끝, 발끝으로 기운이 가지 않는다. 손끝, 발끝에 기운을 보내는 행공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아픔, 새로운 세포를 만든다


아픔이란 행공 할 때 대우주 에너지가 몸 곳곳에 아무 장애 없이 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아픔을 피하지 말고 따라가야 한다. 몸을 바로 잡는 행공을 할 때 당연히 아픔이 온다. 아픔은 몸이 자기를 살려달라고 보내는 신호이다. 행공해서 아픈 것은 더 아프게 해 달라고 아우성치는 것이다. 아픔을 겪지 않고서는 몸이 제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 따라서 아픔을 찾아가는 행공 자체가 행복이다. 아프지 않고서는 몸은 절대 변할 수 없다. 행공을 하면 당연히 아픔이 따르고 아프면 하기 싫다. 상극이다. 그래서 아픔과 행공은 상통한다. 지금 몸이 내 맘대로 잘 안 된다고 해서 부정적 생각을 갖지 말라. 그러면 몸이 변하지 않는다. 

몸을 바꾸려면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긍정의 자세는 몸이 항상 고통을 좇아갈 준비를 하는 것이다. 몸의 세포는 마음을 기억하고 있다. 나쁜 마음을 먹으면 고(苦)가 되어 세포에 쌓인다. '체기(滯氣)→객기→탁기→사기(邪氣)→사망'의 과정을 밟게 된다. 절대 나쁜 마음을 두지 말라. 긍정적 마인드가 있는 몸에만 대우주 에너지가 들어온다

행공 할 때에는 갓난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두려움을 갖지 말고 잘못하면 다시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몸에 객기가 끼었다 싶으면 언제 어디서든 몸을 풀어줘라. 몸은 아프기 전에 풀어줘야 한다. 아프면 이미 늦은 것이다. 잘 풀리지도 않는다. 행공하는데 힘든 것은 평소 몸 푸는 데 게을렀기 때문이다. 몸이 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착오가 없다. 몸은 내가 주는 만큼 정확하게 되돌려준다. 지나간 바람은, 날아간 꽃향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것이 우주의 섭리이다. 인연이 있을 때 열심히 해야 한다.
운기의 내관(內觀), 오장육부 신경 피


위, 작아야 힘쓴다.

오장육부 중에서 위가 가장 중요하다. 위가 좋아야 몸이 건강하다. 위는 오장육부를 다 먹여 살린다. 다른 오장육부가 형편없더라도 위만 좋으면 살아가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 위가 좋은 사람은 남이 볼 때 사람이 좋아 보인다. 아무거나 주면 무조건 잘 먹는다. 무엇을 먹든지 먼저 위에 물을 채우고 나머지를 음식으로 채우라. 위는 한계가 있다. 위가 늘어나는 것을 느끼고도 또 먹으면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다. 위의 3분의 2 이상을 채우면 안 된다. 꼭 채우고 싶으면 나머지는 물로 채우라. 그래도 위가 늘어난다. 위가 쪼그라들어야 몸이 힘을 쓰고 편해진다.

폐, 건강하면 위가 춤춘다.

폐는 호흡과 직결된다. 폐는 천기와의 교감을 하기 때문에 대우주의 에너지와 기운이 몸에 들어오려면 다른 오장육부가 도와줘야 한다. 보통 사람은 폐의 30% 정도밖에 쓰지 못한다. 7~8년만 열심히 행공하면 폐를 90%가량 쓸 수 있다.

심장

호흡과 천기 사람이 죽을 때 제일 빨리 죽는 오장육부가 심장이다. 발목과 발바닥은 심장의 신경, 혈행과 연결되어 있다. 심장에 신경과 혈행을 연결해주는 것이 발목이다. 심장이 나쁜 사람들은 발바닥이 아프다. 피를 맑게 하려면 우선 육고기를 가까이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소장과 대장, 단성

단전은 요추 4번과 5번 사이 앞 복부 쪽에 있다. 단전부위 뒤쪽에는 소장과 대장이 있다. 장이 나쁜 사람은 힘을 쓸 수 없고 단성을 이룰 수 없다. 단성을 이루려면 특히 소장이 튼튼해야 된다. 단전호흡으로 단성을 이루기 시작하면 틀림없이 장이 튼튼해진다.

호흡과 뇌의 여백(餘白)

피가 온몸에서 원활하게 돌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호흡과 뇌의 여백이다. 피가 제대로 돌아 몸 전체가 좋아지려면 호흡을 제대로 하고 뇌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 늙은이는 아무 일을 안 해도 하루 3끼를 먹는다. 그래도 배가 고프다고 한다. 왜 그럴까? 뇌가 에너지를 엄청나게 쓰기 때문이다. 쓸데없는 생각은 무조건 머리에서 지워야 한다. 그래야 무병장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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