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 0 0 님

2. 48세

 

1) 2013년 9월 폐결핵과 당뇨진단으로 3개월간 입원 후 통원 치료 중

2) 몸무게가 20kg이상 (키 185에 62키로)빠진 상태로 폐결핵 치료중,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고열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였으며 극심한 식욕부진과 몇걸음을 혼자 걷기 힘들만큼 숨이 차 화장실도 가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발병 11개월 후 혈기도를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잠실에서 인사동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고가는 것도 힘들었으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도장에 나갔습니다.

도장에 나가는 시간 외에도 하루종일 그날의 컨디션에 맞게 몸풀기와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은 결과 운동을 시작한지 8개월째인 현재 몸무게가 10kg 늘었고, 몇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주저앉을 것 같았던 하체에 근력이 생겨 하루 3.5~6키로 정도를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걷는 것도 가능해 졌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몸이 부드러워지면서도 힘이 생기는 것을 체험하니 심리적인 불안감이 크게 해소되었습니다.

3. 결핵약을 1년을 복용했는데도 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었으나 혈기도 시작 2개월만에 호전되기 시작하여 약을 끊음.

• 2013년 9월(당뇨 최초진단시) 식전혈당 300이상 당화혈색소 8.0이상
• 2014년 7월 혈기도 시작
• 2014년 9월 당화혈색소 7.2 
• 2015년 1월 당화혈색소 6.1 (당뇨약 용량 줄임)
  
  - 의사선생님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군요' 감탄

4. 가족은 투병 중 체중이 너무 줄어 체중이 늘기를 원했지만 마른 듯 하면서도 잔근육이 이쁘게 생기고 체력이 느는 것을 보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모델남편이 될 듯 하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줍니다.

감사합니다.

황 0 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