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0 숙 님
혈기도!!!
내가 혈기도를 시작한지도 벌써 만4년이 지났다.
꿈같은 세월이다. 56세에 시작해서 60세가 된 것이다. 처음 혈기도를 시작 할 당시 나는 몸도 마음도 몹시 지치고 피곤해 있었다. 몸에 기운이 없었다. (어떤 선배님은내가 도장에 들어왔을 당시 시체가 들어오는것 같았다고 한다) 그런데 혈기도 행공을 하면서 한달이 지나니 몸에 힘이 생기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운동 아닌 행공시간이 즐겁고 재미있기 시작했고 얼굴에 생기와 웃음이사라지지 않았다. 생활속에서 지치고 힘이들때, 도장에 나와서 우혈선생님과 도반들과 함께 행공을하면 행공시 아프고 힘들어도 끝날때는 새힘이 생기고 몸이가벼워져서 기분이좋고 즐거웟다.그런재미에 점점 행공이 재미가 있었다.
처음노란띠 심사를 받던날 선생님께서 3년만 열심히하면 아가씨처럼 될거라고 말씀 하셨는데,정말 말씀 처럼내몸이 아가씨처럼 에뻐지고 단단해지면서 부드러워저서 ,우리 신랑이 회춘했다고 좋아한다.ㅎㅎㅎ 정말 죽엇던 기능이 살아나고 내가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이웃집 아줌마도 오랜만 나를보고 총각처럼 씩씩해졋다고 한다. 집이 제천이라 제천서 서울로 왓다갓다해도 피곤하질 않다. 예전에는 힘들어서 집안일도 잘 못했다. 지금은 일을해도 피곤치않고 땀이나면 기분이 좋다. 일이 눈에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우혈선생님께서 혈기도를 시작하는 순간 부터 우리 팔자가 바뀐다고 하셨는데 정말 내 팔자가 바껴서 삶이 달라졌다. 몸이 바뀌고 좋아지니 생각도 마음도 너그러워졌다. 삶이 달라진 것이다.
우혈선생님께서는 큰기운으로 도반 한사람 한사람을 변화시킨다.혈기도는 놀랍고 신기하다. 굳어서 딱딱하던 근육과 힘줄이 부드러워지고, 막혔던 신경과 혈관 들이 살아난다.혈관도 튼튼해지고 싱싱해졌다. 굽고 벌어진 다리와 골반이 펴지고 오므라들어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면서 다리는 일자가되고 벌어진 골반도 좁아진다. 세포가바껴서 피부도 환하게 피어난다. 아침에 햇살에 내 피부를 비쳐보면 피부가 투명해보여서 참으로 기분이 좋다 우혈선생님의 가르침에따라 혈기도 행공을 열심히 하면 도반들은모두 이렇게 변한다. 새것이 되는것이다.
혈기도를 하면서 나는 그 어느때 보다행복하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하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에따라 열심히 무심히 행공을 하고 호흡을한다. 물론 변할때마다 아픔이 찾아온다이빨이 아파서 일주일씩 잠을 설칠때도 있고고통있지만 신기하게도 행공을 열심히하면 어느덧아픔사라져서즐거움으로 변한다 .지금도 거이 3달째무릅이 아프던곳이이제 살만해졋다.이렇게 고통과도 친숙해진다. 예전에 많이아팠기 때문에 병마로 인한고통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지만 , 지금에 고통은 몸을 만들기 위한것이기에 두려움은 없다. 그래서 내상이 바뀌고 진정한 나를 찾기위해 몸을 만드는 중이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스승님이 계시니 열심히 따라갈 뿐이다.
스승님과 사범님과 선후배 도반님과 함께하는 혈기도 행공이야 말로 그옛날 진시황제가 찾던 불로초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 우혈선생님께서는 도반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대자연과 같으시다. 우리 도반들은 선생님의 기운을 통해서 도장에서 행공으로 천기를 마시고 생명을 얻는다.
참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나를 혈기도로 인도해준 두분 선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혈기도가 나처럼 세상에서 지치고 힘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고 빛이되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신나고 살맛나는 행복한 삶이 되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