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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24
김 0 란 님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제가 혈기도를 시작한 것은 2009년도 1월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같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첫날의 소감은 “굉장히 지루한 운동인 것 같다”는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운동을 하고 어떤 분이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지루함을 꾹 참고 일단 몇 달은 다녀봐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제 피부가 20대까지는 아주, 아주 좋았었는데 (중학생 때 상급반 언니들이 나 구경하러 와서 하는 말이 “얘가 바로 걔야?  와 정말 소문대로 티 하나 없네!” 그러더라니까요. ㅎㅎㅎ) 삼십대 이후부터 너무 예민해지고 잡티가 많아져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며칠을 해보니까 운동을 하고 나면 (아니 하는 순간에도) 몸이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특히 머리가 띵하고, 어깨와 목과 등이 뻣뻣하고 아픈 증세가 많이 완화되어 운동을 하고 나면 “아이구 살 것 같다” 이런 말에 제 입에서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직장생활로 바쁜 중에도 매일은 못 나와도 제법 꾸준히 다니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이번 달은 너무 바쁘니까 딱 한 달만 운동을 좀 쉬고 일에 집중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도장에 일주일 정도 안 나가면 온 몸이 찌뿌듯하고 때론 쑤시고 심지어는 잠도 잘 못 이루게 되기 때문에 도대체 안 나올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 일이 많고 긴장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운동하러 도장에 나와야 몸이 편안해 지기 때문에 그런 날 오후에는 “아 빨리 일마치고 운동하러 갔다 와야지”라는 생각뿐입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다보니까 제 몸에 놀라운 변화들이 생겼는데, 우선 목, 어깨, 등이 많이 편안해지고, 허리 라인이 생기고 (도대체 허리가 어디 있는지 불분명한 몸매였거든요.ㅋㅋㅋ), 허벅지가 가늘어져서 갑자기 다리가 길어보이게 되고, 피부도 많이 좋아지고, 골다공증 검사 수치는 2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또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은근히 아프곤 했는데 그런 증상이 다 사라지고...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도엔가, 가슴과 갑상선에 종양이 일곱 개가 발견되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없애는 게 안전하다 해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고 여섯 개가 남아있었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6개월에 한번 씩 사진을 찍고 종양이 자라는지 확인해야한다고 그랬었거든요.  혈기도 운동을 시작한 후에 1-2 년간은 6개월에 한 번 씩 검사했었는데, 종양이 자라지 않으니까 이젠 일 년에 한 번씩 검사하면 되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 후 매년 정기검진 때마다 가슴과 갑상선 초음파사진을 찍어서 확인하곤 했는데 2013년도 검사결과, 종양 네 개는 없어지고 두 개가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는데 작년 2014년도 검사결과는 나머지 두 개도 다 사라지고 없다 하더군요!  우선은 제가 섬기는 여호와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우리 목사님이 항상 종양 없어지라고 기도해주셨음) 그다음은 우혈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더군요.  “이 좋은 걸 산에서 혼자만 알고 계시지 않고, 세상에 가지고 내려와서 우리에게 전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말이지요.

아참, 그리고요, 우혈선생님께서 매가 낡은 발톱과 헌 깃털을 다 뽑아내고 두 번째 인생을 살 수가 있다고, 혈기도를 하는 것은 그와 같은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님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성경에 다윗이 지은 시들이 나와 있는데요, 그 중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로 시작하는 유명한 시가 있어요.  제가 아주 좋아하고 애송하는 시인데요, 거기에 보면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은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되어있어요.  전에는 “왜 하필 ‘독수리 같이 새롭게’한다고 했을까?  독수리가 힘차고 멋진 새니까, 독수리 같은 힘찬 청춘을 준다는 뜻이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우혈 선생님 강의를 듣고서 비로소 알았습니다.  이 시편을 쓴 다윗도, 그것을 읽었던 히브리 사람들도 알고 있었구나-독수리가 제 2의 청춘을 살 수 있는 동물이라는 것을.  그래서 예수 안에서 축복을 받은 사람이 독수리가 제 2의 청춘을 누리듯 그런 새 생명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거구나!

너무도 신기한 변화들이 많이 생겼지만 아직도 어깨와 목이 좀 뻣뻣해서 힘들 때가 있고, 우혈 선생님은 돋보기를 안 끼시는데 저는 눈이 침침해서 돋보기를 껴야하고, 아직도 뱃살이  남아있는 등 몇 가지 신체상 혹은 건강상의 문제가 아직도 제게 남아있습니다.  어깨와 목 아픈 것은 자꾸 자꾸 나아지고 있고, 배에 근육도 점점 붙어가고 있으니 두 가지는 좀 희망이 있는 듯하나 눈은 별로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선생님, 눈 좋아지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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